조금씩 공부의 윤곽이 잡혀간다.
오늘까지 배운 일본어는 다음과 같다.
문법은 な형용사, い형용사(보통체) 이렇게 배웠다.
한자는 N5단어 완료했다. 그리고 N4 단어 일부 합쳐서 총 220개를 외웠다.
문법 공부법은 자취생K님의 공부법을 이용해서 공부하고 있다.
공부법은 다음과 같다.
1. 작은 범위의 문법 공부를 한다.
2. 문법 공부한걸 소제목만 적혀있는 백지에 모두 적어서 복습한다.
3. 문장을 변형해서 직접말한다. 문법 공부한 부분에 나오는 모든 예제들을 이용해서말이다.
매우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방법이다. 하지만 막상해보면 계속 머리를 굴려줘야된다.
딴 생각하고 있으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원래 인간의 뇌라는게 반복학습에 짜증을 느낀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자극을 뇌에 주입시켜야한다.
이 일본어 공부법에선 어느정도 충족해준다. 추가로 여러번 말하다보니 훈독과 음독을 자연스럽게 복습하게 된다.
요즘 일본어 공부가 재미있다고 느낀다.
가장 큰 이유는 계속되는 성취감이다. 배우는 한자가 많아질수록 문법책에서 알아보는 횟수가
눈에 띄게 성장한다. 따로 비싼 음식이나 물건으로 보상을 안해줘도 된다.
두번 째 이유는 내가 생산적인 일을 하고 있다는 거다.
현재 필자는 군복무중이다. 월급 외에 경제활동을 할 수도 없다. 그래서 자기계발 외에는 크게 할게없다.
전에는 시간만 축내서 스스로 자괴감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뭐라도 하니 기분이 좋다.
그냥 하고만 있는게 아니라 성장까지 하니까 일타쌍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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